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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순국선열 위한 보훈정책 '베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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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순국선열 위한 보훈정책 '베리 굿'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2.06.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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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가족·단체 지원 등 31억 투입
예산읍에 위치한 월남전 참전기념탑. [예산군 제공]
예산읍에 위치한 월남전 참전기념탑.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의 보훈정책이 보훈단체 등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순국선열의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며 보훈가족 및 단체지원, 현충시설개보수, 충남참전명예수당, 보훈행사지원 등 31억 원을 투입해 보훈사업과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참전유공자 대상으로 지원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또 기존 보훈단체 사무실이 분산돼 있고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6년에는 복합문화복지센터 내에 예산군 보훈회관을 신축·이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립운동에 공이 있음에도 서훈을 받지 못한 숨은 독립유공자 43명을 발굴해 3·1절과 광복절에 정부 서훈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예산 지역 숨은 독립운동가의 공적사항 및 관련자료를 통해 미서훈된 독립운동가들의 명예 회복과 포상을 받을 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자 한내장기념사업, 현충일행사, 6·25기념행사, 일연 신현상선생추모제, 일우김한종의사 추모제와 같은 보훈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11개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리와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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