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대전 30도, 대구 33도, 광주 30도 등 22∼33도 사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6.7도, 수원 15.2도, 춘천 12.2도, 강릉 18.7도, 청주 15.8도, 대전 14.9도, 전주 14.7도, 광주 17.2도, 제주 18.2도, 대구 17.7도, 부산 18.1도, 울산 18.5도, 창원 16.5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 남부, 충북 중·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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