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해 별세, 입양딸 유지나 곧바로 달려가
상태바
송해 별세, 입양딸 유지나 곧바로 달려가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08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유지나 / 사진=KBS 가요무대 방송화면
가수 유지나 / 사진=KBS 가요무대 방송화면

故 송해의 비보에 가수 유지나가 애통해 했다.

JTBC엔터뉴스팀에 따르면 유지나는 8일 송해의 별세를 전해 듣고 곧바로 고인의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송해는 생전 유지나를 "91세 나이에 숨겨 놓은 늦둥이 딸"이라고 방송에서 소개할 정도로 둘은 애틋한 사이였다.

그는 유지나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잃고 그리움으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양딸로 삼았다. 이는 송해가 6.25 피난길에 어머니, 여동생과 작별한 경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픔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후 지난 2016년 송해와 유지나는 노래 '아버지와 딸'을 함께 부른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 7일 녹화를 재개한 KBS '전국노래자랑 양주시 편' 출연을 확정짓고 송해와의 만남을 기대했지만, 송해의 병세로 만나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