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관내 업체 방문
"4차산업 농업 적용 최선다할 터"
"4차산업 농업 적용 최선다할 터"
경남 하동군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관내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정 장관은 먼저 하동읍에 있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과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등 관내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가공 공장을 시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슬로푸드 회의실에서 최경대 대표, 이강삼 대표,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대표,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대표, 이재완 한밭제다 대표, 이종석 요리곳간 대표 등 6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업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지원사업 확대, 농촌융복합기업 협업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지원기간 확대, 농업과 기업간 연계사업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농촌융복합산업의 수범사례를 보게 돼 매우 기쁘다. 생산은 농민에게 맡기고 안전하고 격조있는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해 달라”고 당부하며 “4차산업 혁명 기준을 농업에 빨리 적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4개소로 경남 총 203개소 중 도내 최대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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