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 / 사진=이엘 SNS](/news/photo/202206/895366_587227_3221.png)
배우 이엘이 '워터밤 페스티벌'에 대한 소신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국의 가뭄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물’을 낭비하는 축제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현재 강원지역의 올해 강수량은 평년의 60%로, 농작물 피해에 이어 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까지 피해보고 있다.
앞서 싸이의 ‘흠뻑쇼’ 역시 비슷한 문제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진 바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어마어마한 식수를 뿌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워터밤 서울 2022’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는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오는 7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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