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내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버섯닭강정이 최근 축구와 야구경기가 활발해지면서 전국의 축구 경기장과 잠실 야구장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 상황버섯닭강정은 최근 현지에서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인기있는 식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이어 전국에서도 호응을 얻으면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수원, 대전 등에서 큰 행사가 열리는 축구장과 잠실 야구장 등에 공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브라질과 대한민국간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대결로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던 당시 속초 상황버섯닭강정 1000개를 납품해 순간 소진되는 현상을 보였다.

14일 이집트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도 속초 상황버섯닭강정 1000개가 납품됐다.

이밖에도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대전 월드컵경기장, 잠실 야구장에도 경기가 열릴때 마다 속초 상황버섯닭강정은 대량으로 납품돼 맥주와 함께 축구, 야구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속초 상황버섯닭강정은 특허 출원돼 상황버섯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황암효과과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면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병한 대표는 “코로나19로 움추렸던 상황에서 최근 각종 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되면서 속초 상황버섯닭강정이 서서히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맛과 정성이 담긴 닭강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 상황버섯닭강정은 닭강정을 비롯해 새우강정, 오징어강정, 대게 고로케 등도 생산하고 컵 닭강정도 함께 만들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8년 차 된 기업으로 고객들과 신뢰를 다지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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