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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교통약자 편의향상·정원문화 조성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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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교통약자 편의향상·정원문화 조성 '심혈'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2.06.1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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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택시 50대 도입...배차지연·대기시간 단축 기대
정원문화 확산 위해 전문가 초청 릴레이 강연회 개최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 진주시는 바우처택시 운영과 정원문화 확산 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운영방식이 다른 바우처택시를 16일 발대식 후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정원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릴레이로 개최하는 등 시민사회의 정원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의 배차 지연으로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우처택시를 도입한다.

바우처택시 50대가 도입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휠체어 콜택시를,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게 돼 휠체어 콜택시의 배차 지연과 이용자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를 활용해 운영된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1회당 2000원이며 1인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택시요금을 지원한다.

1인 1일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 관내 운행만 해당된다.

이용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임산부 중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이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는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정원전문가 릴레이 초청 강연회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정원전문가 릴레이 초청 강연회는 시 정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 전문가 5명이 강연자로 나서 일반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원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사업 추진되는 만큼 정원조성과 녹색도시 조성에 있어 시민참여와 이해,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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