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사무처는 지난 2월에 착공, 5개월여에 걸친 강원도의회 청사 증축공사를 오는 24일 최종 마무리 짓는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춘천시 중앙로 1(봉의동)에 위치한 강원도의회 청사 신관동을 4층에서 5층(증, 연면적 622㎡) 으로 1개 층 더 증축한 것이다.
이번 증축은 제11대 강원도 의회에서 개편, 확대(6개 → 7개)된 상임위원회의 회의 공간 등과 도의원 정책역량 강화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도입, 채용된 정책지원관의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해 7월 청사 증축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지난 2월에 착공, 마침내 준공에 이르게 됐다.
또한 제11대 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도의회사무처는 증원(46명→49명)된 도의원 정수에 맞춰 본회의장 의석, 의원연구실 추가구성 계획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최정집 도의회 사무처장은 “근무 환경이 직무태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최고의 도의회가 되기 위해서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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