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장・주민자치위원회 자율청소봉사단 함께
민생현장 직접 찾아 현장 소통행정 강화
민생현장 직접 찾아 현장 소통행정 강화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21개 전 동을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를 진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관악클린데이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하는 날이다.
박 구청장은 20일 오전 청룡동에서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며 청소했다.
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구민들의 통행이 많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좁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역을 돌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에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과 학교, 대형공사장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왔다.
아울러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 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참여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다시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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