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5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1일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보조하고자 건강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점차 더워지는 무더위에 홀몸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 및 영양소 부족을 해소하고자 두유, 누룽지로 구성된 건강 간식을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과 가구 방문 후 손수 전달했다.
김명숙 협의체위원장은 “꾸준한 물 섭취와 시원한 그늘이 필요한 계절에 이에 못지않은 음식 섭취량도 중요하게 생각돼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건강 간식을 준비했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으로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대천5동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혼자 계시는 분들은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