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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충청권 유일' 과기정통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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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충청권 유일' 과기정통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6.2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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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 협력 통해 향후 8년 간 최대 180억원 지원
배재대 전경. [배재대 제공]
배재대 전경.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가 충청권역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2년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가운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22일 배재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과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본격 이행하기 위해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1곳을 신규 선정·발표했는데 이중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전국 5대 권역 중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는 연 20억원 수준으로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역시 지역인재 발굴과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8년 간 총 15억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약했다. 이에 배재대는 대학 자체 예산을 포함하여 향후 8년 간 최대 18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앞으로 무선통신융합 △사이버보안·확장현실, 지능형로봇, 바이오디지털,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정보통신기술지능화 혁신 교육 및 연구를 수행과제로 정해 시행한다.

대학 자체적으로 스마트정보통신기술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덕특구에서 지역수요 맞춤형 스마트 융합과정 운영과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전지역 주력 특화산업(무선통신융합,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바이오디지털 지능형로봇·확장현실에 대한 실천적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선재 총장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사업 선정을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수고해 준 배재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대전광역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의 성과”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인재 발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내 대학으로써의 책무를 이행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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