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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어린이 관광중심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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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어린이 관광중심지로 우뚝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3.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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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시에 도심 물놀이장을 비롯해 가족 나들이 시설이 속속 준공돼 올 여름부터는 집 가까이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5월 토이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6월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7월 어린이 글램핑장이 잇달아 문을 연다. 서면 기존 로봇체험관에 조성되는 토이스튜디오는 지난 연말 공사를 시작,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달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장난감(토이)을 주제로 각종 체험, 전시, 옥상야외정원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페이지 평화메모리얼 전망대 조성 사업으로 이뤄지는 물놀이장은 지난 7일 착공, 6월 개장 예정이다.
 기존 물탱크를 중심으로 지름 53m에 1500㎡ 넓이로 만들어지며 쉼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전체 면적은 8000㎡이다. 물놀이장 안에는 워터 드롭, 워터 슬라이드, 야자수 버켓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서면 파크골프장 옆 수변에는 어린이글램핑장이 지난 연말 착공, 오는 7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암호 배경으로 글램핑장 21면, 오토캠핑장 13면 외에 물놀이, 숲속 놀이터 등 체험시설과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이들 어린이시설이 준공되면 시민 여가는 물론, 어린이 체험을 특화한 관관상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조성되는 레고랜드, 헬로키티 테마파크, 신북읍 숲체험 교육장 등과 연계, 어린이, 가족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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