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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최기문 영천시장 “시민행복・위대한 영천 건설에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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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최기문 영천시장 “시민행복・위대한 영천 건설에 혼신”
  • 영천/ 윤석중기자
  • 승인 2022.07.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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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민과 함께 영천의 지도 바꿔나가겠다”

민선8기 최기문 제11대 경북 영천시장의 취임식을 지난 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최 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8기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이·통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영천시 미래 비전 밝히며 공식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시민의 지엄한 명령으로 알고, 앞으로 민선8기 4년이 영천 미래 백 년을 좌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진실된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만들어준 수준 높은 위대한 영천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는 민선7기 시정목표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를 민선8기에도 목표로 삼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건설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생동하는 경제도시, 찾아오는 부자농촌, 평등한 복지 교육, 품격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중심으로 민선8기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생동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서 영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행정절차들을 착실히 추진해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조속히 이뤄낼 계획이다.

또 국제대회 유치 수준을 갖춘 국내 4번째로 건설되는 영천경마공원이 올 하반기 착공 되도록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금호 역세권 개발과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인구 유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연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기업투자유치 기반이 되는 영천 스타밸리 ▲금호·고경·대창 일반 산업단지 등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올해 중에 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 추진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 사업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도남공업단지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미래차 부품기업 전환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첨단도시를 추진한다.

또 ▲찾아오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미래형 스마트팜 단지 확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으로 육성 ▲지역 특산물 품종 다양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 곳곳 용배수로 정비 ▲농로확포장 등을 통해 농업 생산 기반 구축 ▲한방마늘특구로 늘어난 규제특례를 활용해 마늘융복합센터 조성 ▲마늘 공판장 건립 등 지역 특화산업 집중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한다.

평등한 복지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생 교복비 지원 ▲야간 안전귀가 택시 운영 ▲시내버스 승차 요금 지원 ▲다자녀세대, 대학생 장학지원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방과후 돌봄사업 확대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온종일 아이돌봄체계 구축 등에 매진한다.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서는 ▲경로당 환경 개선 ▲노인복지관 건립 ▲양질의 공공일자리 확대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기반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인공암벽장 건립 등으로 건전한 생활체육문화 정착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분들의 예우와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세심한 복지 정책 ▲영천이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 등 보현산권 관광벨트화 사업 연말 준공 ▲신성일 기념관 건립 등을 펼친다.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화물차 공용차고지 조성 등 주차공간 지속 확대 ▲생활취약지역, 재해위험지역 신속 정비 ▲상하수도, 도시가스 순차적 확대・보급 ▲식수 걱정, 난방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시설 확충 ▲노후된 읍면동 청사 단계적으로 신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난 4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영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백년대계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며 늘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시민만 보고 열심히 일하는 영천시장이 되겠다”며 “앞으로 영천은 전국 최고의 경마공원과 도시철도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첨단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교육·복지·관광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잘 먹고 잘 사는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yun-sj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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