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안심동행 등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공인중개사 5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을 제공키로 했다.
전·월세 계약상담은 1인 가구의 주택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분석지원 및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차, 보증금편취 등의 피해 예방을 도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구청 1층 지적과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혼자서 집을 보러가기가 두려운 1인가구를 위해서 같이 집을 봐주는 ‘주거안심 동행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 신청하면 주거안심매니저가 신청인과 함께 집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계약과정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악구 거주 또는 거주예정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1인 가구 포털 또는 구청 지적과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월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청년층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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