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민간위탁운영사가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아 운행이 중단됐다.
군은 ㈜울진케이블카가 임대료 3억 원을 납부하지 않아 지난달 30일자로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했다고 5일 밝혔다.
왕피천케이블카는 군비 152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20년 7월 1일 개장했다.
㈜울진케이블카는 매년 7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년 동안의 시설 임대료를 군에 선납해왔으나 올해분인 2022~2023년 임대료를 입금하지 못했다.
시설관리사업소 군 관계자는 “분납 하기로 협의를 마쳤다”며 “최대한 빨리 재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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