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늘(5일) 18시30분 강원(춘천) 호우주의보 발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오늘 17시50분 경기(용인),전남(화순) 호우주의보 발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날씨, 강원영서중부(춘천, 홍천)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춘천의 남서쪽 지역(남면, 남산면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려 18시 30분으로 호우주의보를 발표하였다.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면서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여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오늘(5일) 밤(21~24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북부내륙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날씨, 경기북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하여 시간당 1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또한, 파주와 포천에 위치한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발달하고 있어, 호우주의보를 발표하였다.
서울.인천.경기도는 오늘(5일)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북부는 내일(6일) 새벽(00~0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소나기 구름이 곳곳에 계속해서 강하게 발생.발달하고 있고 이동속도가 느려 강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호우특보 수준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겠고, 호우특보가 급박하게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빗물이 모여들기 쉬운 저지대나 하천변, 산간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30mm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부산과 경남내륙(산청, 하동, 양산)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5일 17시 30분 현재, 단위: mm)
- 부산진 3.5 부산 1.1 백천(함양군) 0.5 도천(창녕군) 0.5 삼장(산청) 0.5
대기불안정으로 발달한 소나기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5일) 밤(24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5일 밤(24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 5~40mm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강수량이 10~20mm 내외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