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고품격 농축수산 도시건설’을 시정 제1방침을 정하고 기상재해, 국제경기 불안,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농업의 활로를 열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한 번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해 다양한 농업관계자들로부터 노하우를 배우고 서산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당선자와 인연을 맺고 폭 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식견을 넓혀 왔다.
지난달 20일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 제15기 제11차 교육을 서산에 유치해 직접 가이드로 나서 서산의 농업발전상을 소개하고 향후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이 시장은 강의에 나선 김병원 당선자에게 대산항의 여객선 취항과 연계해 우수농산물의 대중국 수출에 활로를 열어 줄 농협 충청권물류센터를 서산에 건립해 줄 것을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냈다.
14일에는 김병원 농업중앙회장의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해 앞으로 충청권물류센터 건립 등 서산농업의 도약을 위한 농협의 인적네트워크를 확실하게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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