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는 전날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신임 의장으로 오중균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에는 임현주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오중균 의장은 “45만 구민을 대표하는 구의회 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장 상을 구현하겠다”며 당선의 소감을 전했다.

임현주 부의장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구의회가 되도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 당선의 소감을 밝혔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김육영 의원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이일준 의원,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윤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구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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