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 스트레스 해소・재충전 기회 제공
22일 문요한 정신과의사 특별강의 진행
22일 문요한 정신과의사 특별강의 진행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신의 위로와 마음 치유를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과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책 ‘오티움’(2020, 위즈덤하우스)의 저자인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나만의 마음치유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코로나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일상에서 몸 관리를 통한 나만의 스트레스·우울 관리하기 등 스스로 자기 돌봄과 휴식의 질을 높여 번 아웃을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방법 등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은 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포스터 QR코드 접속 또는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5월부턴 재난 정신건강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물품지원,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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