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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우수한 여성창업가 발굴...‘ESG 역량강화 아카데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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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우수한 여성창업가 발굴...‘ESG 역량강화 아카데미’ 오픈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1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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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 반영한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모델 구축까지
서울여자대학교 ‘Swu-tarter(슈타터) ESG 역량강화 아카데미’. [서울여자대학교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Swu-tarter(슈타터) ESG 역량강화 아카데미’. [서울여자대학교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을 위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Swu-tarter(슈타터) ESG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창업가들의 ESG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부터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단계까지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여자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함께 ‘Try Everything 2022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여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한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전략적 경영방식이다. 

최근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창업아이템에 적용하는 등 준비 단계에서부터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업동아리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총 20시간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각 분야별 실무 경험이 많은 창업전문가로 구성돼 ESG 특화교육, 창업 기본교육, 심화교육의 3단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ESG 관점에서 기업가 마인드셋, 창업아이템발굴 및 검증, 디자인씽킹 실습, 비즈니스모델 작성 실습, 시장조사와 고객반응 조사 등이다.

강승석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여성 창업가 발굴과 학생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창업교육과 동아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와 공감하며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대학으로서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ESG형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여자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한다. 매년 창업동아리를 선정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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