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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파트 공사장서 30대 근로자 거푸집 사이에 끼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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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파트 공사장서 30대 근로자 거푸집 사이에 끼여 숨져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7.1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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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사고 / 연합뉴스
공사장 사고 / 연합뉴스

12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건축공사장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근로자 A씨가 거푸집(갱폼)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

하청업체 근로자인 A씨는 갱폼을 인양하던 중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공사장은 공사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점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도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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