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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애인 단체 시위...14일도 4호선 지하철 운행 지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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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애인 단체 시위...14일도 4호선 지하철 운행 지연예정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7.14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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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박경석 대표 / 사진=KBS 유튜브 공식채널
전장연 박경석 대표 / 사진=KBS 유튜브 공식채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오늘(14일)도 지하철 선전전에 나선다.

지난 13일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선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전장연을 비롯한 7개 단체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전장연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7월말까지 답이 없으면 8월1일 서른 네번째 집회를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지는 상황을 초래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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