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딥러닝 기술로 게임을 개발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페셜 프로젝트 2'(SP2)의 4기 개발팀을 모집한다.

1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SP2는 게임 개발 경험이 있거나 제작에 대한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2인∼6인 규모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개발팀은 오는 9월부터 자율적으로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딥러닝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일정 주기로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심화하는 과정도 있다.

또 프로젝트 게임의 '재미'가 가시화되면 절차를 거쳐 정식 제작 라인에 편입될 기회도 생긴다.

김민정 SP2 총괄 실장은 "게임의 재미라는 본질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로 게임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가는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도전 기회를 만들어갈 열정 있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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