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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원인 알면 어느 정부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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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원인 알면 어느 정부나 해결"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7.1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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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지율 하락의 원인과 관련,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높게 나오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4일 도어스테핑에서 같은 질문에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며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한 것과 다소 온도 차가 있는 답변으로 보인다.

임기 초반부터 대내외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 지지선을 이탈해 계속 떨어지는 지지율에 답답한 심정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30%대 초반까지 밀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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