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일하게 여가부 시범사업 선정
연말까지 20여개 프로그램에 1억400만원 투입
연말까지 20여개 프로그램에 1억400만원 투입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돼 추진 중인 구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에 총 사업비 1억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총 209명이 참여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사업은 용산구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가족센터는 9월부터 연말까지 외국인 1인 가구와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 아동) 대상 지원 교육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운영도 고려하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 취미활동 프로그램 ‘같이, 가치’ 참가자 중 일부가 과정 종료 후 3∼4개 그룹을 만들었다”며 “취미를 기반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된 우수사례”라고 소개했다.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신청,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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