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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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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사업 추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7.2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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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일하게 여가부 시범사업 선정
연말까지 20여개 프로그램에 1억400만원 투입
지난 6월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용산가족공원에서 ‘소풍가기 좋은 날’이 열렸다. [용산구 제공]
지난 6월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용산가족공원에서 ‘소풍가기 좋은 날’이 열렸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돼 추진 중인 구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에 총 사업비 1억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총 209명이 참여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사업은 용산구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가족센터는 9월부터 연말까지 외국인 1인 가구와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 아동) 대상 지원 교육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운영도 고려하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 취미활동 프로그램 ‘같이, 가치’ 참가자 중 일부가 과정 종료 후 3∼4개 그룹을 만들었다”며 “취미를 기반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된 우수사례”라고 소개했다.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신청,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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