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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기업체 지원비 놓고 산업건설위원회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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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기업체 지원비 놓고 산업건설위원회 갈등
  • 평택/ 김원복
  • 승인 2016.03.1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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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181회 임시회기 중 평택시가 제3회 추가경정예안 편성에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비 약31억원을 포승레포츠공원 조성, 사업 및 문화복지센터 건립 시설비로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상정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기지 주변지역 2.5㎞ 내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이 시 차원에서 형평성에 맞지 않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환우 의원이 포승읍 내기리 주민들가 원정리 주민들간의 잦은 갈등의 벽을 차단하기 위해 토론회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박환우 의원은 이번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정활동기간 중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집행부에 질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놓고 ‘포승 주민대표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 단위로 갈등을 빚고 있는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한국가스생산기지에 지난 3월7일자로 1. 천연가스 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금 관련 그동안 추진경위, 2. LNG로부터 받은 공문 일체 등을 회신 받아, 포승읍 원정리 주민과 포승읍 내기리 주민들의 격화된 갈등을 해소 하고 조례안 개정 등을 검토하고자 한다고 박 의원은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상임위 의원들과 대회를 같고 7/3으로 처리할 것을 잠정적 협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구 포승읍 출신 최중안 의원은 포승읍 기관단체장 및 이장단에서 합의점을 찾아 레포츠공원과 문화복지관 사업을 놓고 왈가불가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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