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리 김창인)은 주민들이 공단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재난안전 프로세스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공단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돼 IoT기반 스마트 화재감지기를 설치됐다.

이 감지기는 불꽃 연기 온도 4가지 방식으로 화재 알림을 통보하고, 관제화면을 통한 화재경보장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화재감지 이력 DB화를 통해 화재 취약지구를 분석해줘 예방대책 수립도 가능해졌다.

또한 야간시간대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소방시설 오작동 및 재난재해 발생시 24시간 신속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했다.

아울러 주요시설엔 재난안전 스마트 화재안심상자를 설치하고 화재감지·응급알림시스템, 안전교육 동영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재난예방관리능력을 강화했다.

김창인 이사장 직무대리인은 “주민 및 시설 이용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고 Zero' 사업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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