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은 17일 러시아 전역의 환승티켓판매 우수에이전트를 초청해 ‘환승의료관광 상품’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러시아 에이전트 25명(모스코바 3, 이르쿠츠크 12, 블라디보스톡 10)으로 구성돼 3박 4일간 환승의료관광 상품인 의료서비스를 환승고객의 입장에서 체험해보고, 의료기관 및 인천국제공항 환승안내데스크 시찰, 시설 및 의료장비 점검, 인천의 관광인프라를 둘러보는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 심재봉 보건정책과장은 “인천이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환승의료관광은 최적의 입지와 우수한 의료비스를 통해 상품구성은 완벽히 준비됐으며, 행사를 통해 러시아에도 환승의료관광이 잘 홍보돼 가시화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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