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지역축제 36개 인지도 등 분석...축제 경쟁력 강화·발전방안에 활용
상태바
경기도, 지역축제 36개 인지도 등 분석...축제 경쟁력 강화·발전방안에 활용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07.31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들 축제 현장 모니터링 대안 제시
만족도·지역사회 기여도 등 평가·분석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지역축제의 인지도와 매력도 등을 분석해 경쟁력 강화에 활용키로 했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전문가 현장 조사와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화성 뱃놀이축제 등 지역축제 36개를 분석해 축제별 발전방안을 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8월에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9월에 수원 재즈페스티벌, 이천 도자기축제 등을 현장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 축제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축제 별 계획서를 사전에 검토하고 축제 현장을 찾아가 ‘프로그램의 매력도, 운영의 전문성, 참가자 동선의 적정성’ 등의 항목을 살핀다. 이후 전문가와 참가자의 시선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전 국민 대상 축제 인지도, 축제 방문객 대상 만족도, 지역주민 대상 지역사회 기여도 등도 조사해 시·군 스스로 축제를 평가·분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12월에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어 내년도 축제 기획 과정에서 우수사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축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