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외수입 발굴 및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화성동부경찰서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와 소액체납자 SMS알리미 서비스 운영, 관외 고액·고질체납자 현지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및 보고회 개최,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고액체납자 특별 전담 인력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시민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시장 서한문을 발송, 시민들에게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가 시민 복지 증진에 중요한 재원임을 적극 홍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시민의 세금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개발, 시민 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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