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백화점 준공식 테이프 컷팅.](/news/photo/202208/905992_597178_2850.jpg)
경기 여주 북내농협은 최근 영농자재백화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영농자재백화점은 지난 2019년 1월 조합원 여론을 수렴해 같은 해 10월 사업계획에 반영해 작년 4월 공사입찰공고, 9월 공사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달 1일 경제사무실 이전과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호수 조합장의 기념사.](/news/photo/202208/905992_597179_2925.jpg)
영농자재백화점은 기존 낡은 창고를 철거하고 총사업비 6억60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1250㎡(378평), 건축면적 654㎡(197평) 지상 1층 규모로 1800여종의 다양한 영농자재 및 각종 농약과 씨앗 등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짜임새 있는 진열과 배치는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다양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농자재백화점 준공식 참석 내빈 및 조합원.](/news/photo/202208/905992_597180_2947.jpg)
더욱이 농가의 각종 농산물이나 소소한 택배사업까지 처리하는 시스템을 완비하면서 농협에서 기존의 금융업무를 포함해 영농자재, 농약, 씨앗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되면서 조합원과 지역사회 편익에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조합원 A씨는 "그동안 북내면 지역은 농협에서 금융업무 이외는 별도로 일을 보러 다녀 불편했는데 이번 영농자재백화점 준공과 택배사업 등 농가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업무를 농협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편익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자재 백화점내 진열 영농 기구.](/news/photo/202208/905992_597181_3016.jpg)
이호수 조합장은 "영농자재백화점은 전 조합원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5월 사용승인까지 준공식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자재 백화점내 농약 및 각종 씨앗.](/news/photo/202208/905992_597182_3058.jpg)
또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으로 조합원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개선과 추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을 우선시한다"며 “영농자재백화점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들 불편이 해소되고 북내농협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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