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린 2022년 상반기 적극 행정 공무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과 김영주 주무관, 농촌공동체과 노경범 주무관, 재무과 안영수 주무관, 미래전략과 김성민 주무관이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8명을 대상으로 적정성, 기여도, 업무난이도, 적시성, 군민 체감도 등 5가지를 평가했다.
김영주 주무관은 의병장 최익현 선생의 혼이 서린 모덕사 소장유물에 대한 발굴과 기록화를 토대로 청양지역 유교 유물을 집대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주무관은 유교 유물의 보존과 대중적 공유가 가능하도록 체계화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노경범 주무관은 분산 설계돼있던 먹거리 기반 3개 시설을 일원화함으로써 중복면적을 축소해 사업비 1억 원을 절감했다.
안영수 주무관은 각종 세금 고지서 발행 시 큰 글씨체를 도입해 고령 납세자들을 배려하고 ‘톡톡! 재산세 알리미’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군민 맞춤 세정서비스를 추진했다.
김성민 주무관은 열악한 군내 산업기반시설 보완 방안으로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편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을 기획했다.
군은 선정된 직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평점 가산, 포상 휴가 중 선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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