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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수도권 '80mm많은비' 6호태풍 트라세 경로·현재위치 '제주도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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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수도권 '80mm많은비' 6호태풍 트라세 경로·현재위치 '제주도오늘날씨'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8.02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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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요일 오늘의날씨, 내일의날씨 (기상청 제공)
3일 수요일 오늘의날씨, 내일의날씨 (기상청 제공)

2022년 6호 태풍 트라세 경로와 실시간 현재위치는 2일 오후 19시00분 전북 군산 북서쪽 약 80km부근해상에서 제1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2022년 태풍이름 순서는 다음과 같다.

1호 말라카스→ 2호 메기→ 3호 차바→ 4호 에어리→ 5호 송다→ 6호 트라세→ 7호 무란→ 8호 메아리→ 9호 망온→ 10호 도카게→ 11호 힌남노→ 12호 무이파→ 13호 므르복→ 14호 난마돌→ 15호 탈라스→ 16호 노루 (...)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는 내일 오전(10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

* 예상 강수량(내일(3일) 오전(10시)까지)
- 서울.인천.경기도: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특히, 서울.인천.경기도는 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아침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o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
o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및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
o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o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o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이번 비는 따뜻한 남서풍이 다량 유입되면서 구름이 급격하게 발달하여 비가 많이 내리는 곳과 적게 오는 지역의 차이가 크겠고, 강수 집중 구역이 달라지겠으며, 일부지역은 내일 새벽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북한 지역(평안도, 황해도, 강원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인근 군부대와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하류 범람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부산날씨,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는 시속 30km로 북동진하는 가운데, 부산과 일부 경남(남해, 고성, 창원, 김해, 양산 등)에는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2일 18시 20분 현재, 단위: mm)
- 단성(산청) 86.0 하동 66.0 수곡(진주) 63.5 삼가(합천) 55.0 개천(고성) 39.5 창원 32.3 밀양 30.9 남해 29.5 의령군 22.5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는 내일(3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다.

* 예상 강수량(2일~3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20~60mm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날씨,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 경북남부는 오늘(2일) 밤(21~24시)까지, 경북북부는 내일(3일) 오전(06~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일~3일 오전) 대구, 경북: 5~30mm

대구, 경북 전 지역과 울릉도.독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일부지역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또한, 내일 대부분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시간당 20km의 속도로 북동진하는 레이더 강수대의 영향으로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와 동부지역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부터 점차 그 밖의 지역으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3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고도가 낮은 해안지역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아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다.

내일(3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한, 낮은 구름대의 유입으로 중산간 이상에는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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