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찾아 복지관과 센터의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 연계한 다양한 운영 시스템과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여건의 형평성과 지역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 공간이 확보돼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요증가로, 신도심인 호매실에 2015년 4월 개관, 1일 이용객이 2700명에 이른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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