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일자리박람회’가 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메타버스 등 온라인과 권역별 4개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열린다.

도가 주최하고 기업 및 구직자 대상 일자리 업무를 수행하는 16개 공공기관 및 대학, 시·군 등 모두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2개 금융기관까지 후원에 나서 ‘광역 단위 최대 일자리 행사’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박람회는 일자리 전문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을 통해 3주간 상시 온라인 구인·구직 채용시장을 운영한다.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대, 한림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한라대, 가톨릭관동대 등 6개 대학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첫 대학연합 ‘메타버스 박람회’가 진행된다. 또 횡성 국민체육센터, 강릉 아이스아레나, 춘천 춘천농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원주 국민체육센터 등 4곳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와함께 대학 연합 메타버스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6대 대학에서 예선을 거친 인재들의 라이브 PR 공개 취업오디션 ‘SHOW ME THE 내일(job)’이 열려 우수 인재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현장 평가와 함께 상금도 전달된다.

참가 기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지사가 소재한 기업 및 기관으로 이달말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기업회원 가입을 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광용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회째를 맞는 통합 박람회는 참가기관 규모와 예산이 모두 확대되고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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