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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조정민·설하윤, 강원 고성서 문어·대구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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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조정민·설하윤, 강원 고성서 문어·대구낚시 도전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8.20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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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4 / 사진=채널A
도시어부4 / 사진=채널A

20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가수 라이머와 ‘트로트 시스터즈’ 가수 조정민, 설하윤이 함께 출격했다.

이날은 강원 고성에서 문어와 대구 낚시 대결을 펼친다.

도시어부 지난 시즌을 통해 낚시 열정을 입증하며 ‘낚시 여신’으로 거듭난 조정민은 이력에 걸맞게 묵직한 손맛을 맛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다. 도시어부 첫 출연이자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하는 ‘군통령’ 설하윤은 낚시 내내 지치지 않는 하이 텐션으로 넘쳐흐르는 의욕을 표출해 보는 이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다고. 과연 이경규의 말대로 초심자의 행운이 그녀에게도 따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지난 5회 방송에서 전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타이라바 생초짜!”라고 외치는 굴욕을 맛 본 라이머. 그는 ‘문어의 신’으로 또 한 번 도시어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심지어 오늘 낚시 대결에 무려 1,000만 원에 달하는 제작진 한우 회식을 공약으로 걸어 그의 낚시 결과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는 후문.

라이머는 후덜덜 한 공약 때문인지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낚시에 임했고, 그의 낚싯대에 그토록 기다리던 문어가 걸려 올라왔다는데. 이에 흥분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기쁨의 환호성을 내지르던 그때, 어디선가 “이거 내 문어야!”라고 산통을 깨뜨리 고함이 들려 왔다고. 이내 서로 “내꺼야!”를 외치는 의아한 상황이 펼쳐졌는데, 알고 보니 문어 한 마리가 라이머와 김준현의 낚싯대에 동시에 걸려 올라오는 상황이 발생한 것.

예상치 못한 사상 초유의 흥미로운 사태에 너도나도 모여들어 머리를 맞대었고, 문어의 주인이 누구일지 열띤 선상 논쟁이 펼쳐졌다고. 자칫하면 기껏 잡은 문어를 잃게 생긴 라이머와 김준현은 열과 성을 다해 자신의 문어 소유권을 주장해 그 현장이 마치 법정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뜨거운 논쟁 끝에 문어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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