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면 온수 탱크 청소 등 점검 완료
전북 순창군은 목욕시설이 없는 면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하절기에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작은 목욕탕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24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매년 하절기에도 확대 운영해 연중 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을 결정한 10개면의 작은 목욕탕을 점검하고 온수탱크 청소 등 깨끗한 목욕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은 목욕탕은 주3일(남1, 여2)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관외주민은 2500원, 관내 주민은 2000원, 노인(65세 이상)은 1000원,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대다수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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