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5일~26일 실시한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시험 제2차시험에 응시한 3,719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1,237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그 다음 해 제2차시험까지 5과목 전부를 합격한 자이다. 

최고점자는 조길환(만 23세, 남, 한양대 4학년) 총점 434.55점이고, 최연소자는 김윤수(만 20세, 여, 서울대 2학년), 최연장자는 ○○○(만 43세, 남)임

최종 합격자의 응시자 구분, 연령 등 주요 통계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유예생(’21년 제1차시험 합격자)이 1,052명으로, 85.0%(전년 대비 3.6%p↑)를 차지하고, 합격률은 70.4%를 기록했다.

만 27.0세로 전년 대비 0.1세 하락하였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4.5%), 20대 전반(22.9%), 30대 전반(11.2%) 이다.

여성 합격자가 35.2%로 전년 대비 4.6%p 상승했다.

상경계열 전공자가 72.8%로 전년 대비 3.7%p 하락했다.

2023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금년 11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3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관련 시험서류는 현재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방지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