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유관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프로그램 ‘Healing하러 갑니Day’를 진행했다. 실무자가 업무 중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기관 간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 원예치료와 티타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한 참가자는 “꽃꽂이 활동을 하면서 복잡했던 생각이 사라지고 완성된 꽃바구니를 보며 차를 마시니 성취감과 마음이 차분해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준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유관기관 실무자의 지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 기관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실무자의 정신건강 전문성 강화 및 소진예방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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