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인천 동구, 13일 디지털트윈 구축 업무협약 체결
허종식 의원 “원도심 동구에 디지털 트윈 접목해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
허종식 의원 “원도심 동구에 디지털 트윈 접목해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
인천 동구에 ‘디지털트윈’이 구축,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토교통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인천 동구에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해 오는 13일 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도시 인프라를 디지털 공간으로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로 가상 공간에서 도시 문제를 시뮬레이션, 도시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래 ‘그림 1’ 참조)
기존 행정 데이터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하면 ▲도시 균형 개발 ▲중대재해 예방 ▲도로 파임 ▲균열·땅꺼짐 ▲열섬 ▲미세먼지 ▲탄소 배출 등 각종 도시문제 대응과 정책 결정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LX와 동구는 디지털트윈 구축 TF팀을 운영, 스마트행정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행정서비스 특화 모델을 발굴·구축할 예정이다.
허 의원은 “이번 디지털트윈 구축 협약으로 원도심인 동구가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채비를 하게 된다”며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행정이 다변화되는 동구 주민의 행정 수요를 해결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 동구를 견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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