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제7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을 주제로 한 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밤버섯과 표고·목이버섯, 호두, 장류 등 지역특산품을 판매한다.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시식회도 열리는데, 주민들은 1천명분을 준비한다.
버섯 육계장과 묵무침, 버섯전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행사와 축제장을 찾은 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노래자랑, 재능기부팀 공연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상촌면은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조화된 지역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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