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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다문화정책 연구단’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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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다문화정책 연구단’ 착수보고회 개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9.11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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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다문화정책 연구단’ [노원구의회 제공]
노원구의회 ‘다문화정책 연구단’ [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다문화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문화정책 연구단’을 구성하고 최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다문화인구 정책 실태를 조사해 다문화인구와 일반인구 간의 상호교류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손영준 의원이 대표를, 안복동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오금란, 부준혁, 차미중, 강금희 의원이 참여했다. 10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협성대학교 산업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익균 협성대학교 산업협력단 대표는 다문화사회 관련 법령체계가 아직 미흡한 상태ㅀ 노원구만의 다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연구의 가장 큰 목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및 타 지자체의 사례 연구와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노원구 다문화 인구와 일반 인구의 상호교류를 위한 다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영준 의원은 “노원의 다문화가구는 5100세대로 증가 추세”라며 “다문화가구가 평등한 대우를 받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에 힘을 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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