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를 통해 역동적인 경제 만들겠다”
[전국은 지금-파워인터뷰232]
강북구의회 박철우 행정보건위원장
박철우 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은 MZ세대의 젊은 초선의원이다. 의회에 입성하기 전에는 청년일자리를 위한 청년사업가였다. 박 위원장은 “당적을 떠나 선배와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행정보건위원회는 집행부의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등의 사무를 관할한다.
적절한 정책이 수립되고 있는지, 예산은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있는지, 직원과 구민에 대한 지원 사업 등 각 소관업무는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서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질책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잘한 일에 대해선 아낌없이 격려하겠다.
●그간의 주요 이력과 의회 입성을 도전하게 된 계기는
정계에 입문하기 전 청년 사업가로서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일해왔다. 지역사업을 통해 강북구 현안을 이해하며 구의회 입성을 준비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믿음으로 지방선거에 도전했고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제 청년 구의원으로서 강북구민을 위해 발로 뛰며 일하겠다. 낮은 자세로 배우면서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겠다.
●의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펼 계획인지
무엇보다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 정책을 발굴하겠다. 먼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를 통한 역동적인 경제 ▲여성·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복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 강북을 만들겠다.
●강북구민과 의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강북구의회 의원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과 행정보건위원장으로 뽑아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감사드린다. 구민 한분 한분의 뜻이 오롯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주민들과 함께 새 희망을 만들어가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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