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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경계선 지적장애 아동, 부족한 청각적 주의력능력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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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경계선 지적장애 아동, 부족한 청각적 주의력능력 개선해야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9.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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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리더한의원 연구팀

경계선 지적장애는 지능지수(70~79)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정상 기준인 80보다 낮은 수치로 지적장애(70이하)보다는 높은 중간에 위치해 있다.

경계선 지적장애 아동의 특징으로는 말이 좀 늦기도 하고 사회성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일부 눈에 문제가 잘 안 띄기도 하여 애매한 발달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다니는 해당 아동의 경우 학습 이해력이 또래보다 느리고 주의집중시간이 짧으며 복잡하고 추상적인 학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기도 한다.

또래관계에서는 피상적인 관계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관계가 깊지 못하고 갈등해결에 어려움을 보인다. 심리적인 우울 및 불안감이 높거나 왕따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는 능력이 빈약하여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발병률이 높다.

지능 문제의 일부는 외부에서 정보를 받아들임에 있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즉, 외부의 정보의 78%를 청각을 통해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청각적 주의 시간의 회복이 발달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이에 맞게 대다수의 경계선 지적장애 아동의 주의력 평가상 청각적 주의 시간이 약하고 반응이 느리며, 장기 주의 집중이 어려운 특징을 보이기에, 청각적 주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델타, 세타 억제 뉴로피드백 훈련과 IM훈련 및 청지각 훈련과 뇌신경의 활성도를 높이는 목적의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브레인리더한의원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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