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최근 열린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진삼,부위원장에 안양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 위원장과 안 부위원장을 포함해 주이삭·김덕현·서호성·김양희·홍정희 위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21일부터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에 대해 본격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9대 의회 첫 예결특위가 구성된 만큼 어느 때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향후 예산편성과 장기적 재정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표로 삼을 것”이라며 “지난해 예산의 쓰임을 좀 더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 역시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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