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306회 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가치를 높여 강남의 미래를 위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총 651억 69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공개했다.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사업 53억 원을 포함한 일반회계는 628억 4200만원이며 공영 주차장 관리 운영 사업 18억 원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23억 2700만원이다.
조 구청장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우수도시,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만들고 각종 재난재해 및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족한 생활복리 인프라를 확충해 ‘살기 편한 도시 강남’이 되도록 하고 사회복지 및 문화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모든 계층을 포용하며 동행하는 강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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