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 기념음악회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5개국 음악가들이 참여해 '터키 축제' '사랑 노래' '바달백' '축제 서곡' '가을의 왈츠' 등의 곡을 무대에 올린다.
우즈베키스탄이 자랑하는 최고의 차세대 지휘자 카말리딘 우린바예프, 전세계에서 초청받고 있는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 등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유럽 음악계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중앙아시아 음악 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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