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술 취해 처음 본 여성을 계속 쫓아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매DB]](/news/photo/202209/915701_606433_3747.jpg)
24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숨진 이들은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1명으로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안에서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A씨 집을 방문한 A씨 어머니가 집 안에서 이들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씨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로 남긴 유서가 발견돼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 사람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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