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이 27일 대전시 서구에서 정보사용자협의회 위원, 관련기관, 기상사업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성과환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인 충남관광 100선 맞춤형 관광기상융합서비스 개발의 추진현황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사용자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

충남관광 100선은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충남의 다양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자연, 활동, 역사, 교육 4개의 주제로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 활용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충청남도가 협업해 추진 중이며 충남관광 100선 관광지의 관광정보와 기상기후데이터를 융합하여 관광객 맞춤형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충남관광 100선 선정지의 관광자원과 지역기상의 현황 조사·분석 ▲충남관광 100선 선정지의 실시간 날씨, 기상예보 등 기상기후 정보 표출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기상 알고리즘 개발 ▲여행자 맞춤형 관광기상 융합콘텐츠 개발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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