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뉴메드와 290억 투자 협약
동춘천산단내 2만2530㎡ 규모
신규고용 35명 등 창출효과도
동춘천산단내 2만2530㎡ 규모
신규고용 35명 등 창출효과도
![춘천시청사 전경.](/news/photo/202209/916386_607153_1119.jpg)
육동한 강원 춘천 시정의 첫 기업 유치가 성사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뉴메드와 춘천 이전 기능식품제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춘천에 한의학 기반을 둔 천연물 기능성 원료 전문연구 및 제조 바이오 벤처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춘천산단내 오는 2024년까지 290억원을 투자해 사업부지 2만2530㎡에 건축연면적 7925㎡ 규모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35명의 신규고용 등 경제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뉴메드는 iMED라는 독창적인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수 천년 동안 축적된 한의학 이론과 임상경험을 분석 연구해 식·의약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강희원 ㈜뉴메드 대표는 “코로나19 등 급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자연환경조건이 좋은 춘천, 동춘천산업단지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생산설비를 갖춘 자체생산 공장을 구축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육 시장은 “선도적으로 대학과 산학협력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뉴메드와 같은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이 춘천에 공장을 설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 무대로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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